생각/지역이야기
-
영덕, 경주, 포항 지역의 신사생각/지역이야기 2021. 11. 20. 23:33
신사(신사1) 경주신사 경주군 천북면, 1944. 4. 21. 사위의정 법원 판사 출신 포항신사 영일군 포항면 포항동 926번지, 1923. 3. 5. 중곡죽삼랑 경상북도 도회의원 신사(신사2) 신명신사 경주군 경주면 동부리 1923. 5. 9. 석천열삼랑 신명신사 경주군 서면 아화리 1927.8. 18. 신명신사 경주군 양북면 감포리 1927. 7.. 4. 신명신사 경주군 강서면 안강리 1927. 6. 29. 성도정조 신명신사 영덕군 강구면 강구동 1936. 7. 14. 소율겸차랑 면협의회원 신명신사 영덕군 영덕면 덕곡동 1928. 10. 2. 복부렴이 영덕주조 대표 신명신사 영덕군 영해면 성내동 1935. 6. 19. 계림평 환화운송점 대표 자료 조선전역의 신사 및 신사 총목록(2), 이순우 책임연구..
-
유럽에서 농민들이 받는 지원과 의무생각/지역이야기 2015. 6. 24. 07:34
취재 과정에서 만난 유럽 농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직불금을 지원받고 있었다. 일단 소유한 농지 면적을 기준으로 기본 직불금을 지원받는다. 2010년 기준으로 ha당 340유로(약 41만원)꼴이다. 다만 2013년 공동노업정책이 바뀌면서 그 규모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라고 요제프 히머 전 켐프텐 농업국장은 말했다. 돌일 농가의 경우 지금은 ha당 170유로(약 20만 5000원)~280유로(약 33만 7000원)를 기본직불금으로 받는다. 대신 농지 면적이 3ha이하인 소농은 농지 규모와 관계없이 500유로(약 60만원)에서 1250유로(약 150만원)를 일괄 지원받는다. 가족농 소농 보호 정책에 따라서다. 40세 이하 농민도 청년농 지원정책에 따른 직불금을 지원받는다.이른바 녹색화 직불금도 강화됐다. 초지를..
-
애초 해체 자체를 염두 안둬…수명 다하면 ‘뒤처리 악몽’(한겨레신문 2015년 3월 2일)생각/지역이야기 2015. 3. 4. 19:16
[월요리포트] 원전 해체, 멀지만 가야할 길 원전 해체, 어떻게 하나2013년 11월 일본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인 도카이발전소의 폐로 작업을 진행하던 일본원자력발전(이하 일본원전)은 고심 끝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만다. 애초 2014년부터 시작하려던 폐로의 핵심 공정인 원자로 해체를 5년 더 늦추기로 한 것이다. 이 회사는 2001년 12월 폐로 작업을 시작한 뒤 2009년 7월 한번 해체 일정을 3년 연기한 바 있다. 피폭을 감수한 작업원들의 14년에 걸친 고군분투에도 작업은 생각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미래를 위한 ‘꿈의 에너지’로 불렸던 원자력 발전이 시작된 지 60여년이 지난 현재 인류는 ‘폐로’라는 심각한 난제에 직면해 있다. 세계에서 건설된 558기의 원자로 가운데 현재 폐로가 끝난 것은 1..
-
“원전 증설? 그만큼 폭발사고 위험 커지는 건 역사가 증명”(한겨레신문, 2013.12.17)생각/지역이야기 2013. 12. 17. 19:07
[한겨레가 만난 사람] ‘탈핵운동’ 김익중 반핵의사회 운영위원2011년 3월 일본에 몰아닥친 지진해일(쓰나미)은 ‘일본의 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로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태평양으로 흘러들었고, 오염된 공기는 한반도로 퍼져 들어왔다. 일본에서 잡힌 물고기나 일본 땅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일정 기준 이하의 방사능만 검출되지 않으면 여전히 수입되는 문제도 있어 국민들은 식품안전 문제에서도 불안에 떨고 있다.동국대 의대 교수인 김익중 반핵의사회 운영위원은 주변에 핵발전소가 5개나 있고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도 있는 경주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해오면서 핵발전소의 사고 위험 등을 깊이 연구해왔다. 그가 지난달 강연 자료를 바탕으로 펴낸 (한티재 출판)이라는 책은..
-
내가 사는 곳의 GNP생각/지역이야기 2009. 3. 14. 00:13
GNP(국민총생산)이라고 2~30년 전에 무척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낱말이다. 요즘에는 GDP(국내총생산)라는 걸 많이 쓰는데, 극내경제동향을 설명하는 데는 이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아무튼 이 국민총생산의 약자 GNP를 나는 변규용교수의 철학사강의시간에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철학사 시간에 무슨 GNP일까? G - GOD N - NATURE P - POEM 한 나라의 부유함과 건강함을 상징하는 지표로 경제적인 생산량을 말하는 것보다 하느님, 자연, 시가 얼마나 되는가 하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지 않은가. 잘 사는 것이 오래도록 국가의 소원이었고, 이제는 노골적으로 잘사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이며, 대한민국에 사는 거의 모든 이의 지상과제가 되어 도리어 지금 우리의 삶은 나날이 피곤하..
-
‘사람과 자연’ 새살 돋은 무주 ‘공공건축’생각/지역이야기 2009. 2. 4. 19:18
» 건축가 정기용씨가 설계한 전북 무주군 부남면 천문대. 무주/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공공건축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전라북도 무주에서 그 답을 찾아볼 만하다. 건축가 정기용(65·기용건축 대표·성균관대 석좌교수)씨는 당시 김세웅 무주군수와 손잡고 1996년부터 10년 동안 면사무소, 박물관, 버스정류장 등 30여개 공공건축 프로젝트를 무주에서 벌였다. 정씨가 허병선 목사의 부탁으로 안성면 진도리에 마을회관을 짓게 된 걸 계기로 김 전 군수가 면사무소 리모델링 등을 제안했다. 자치단체장과 건축가의 ‘무모한’ 뚝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사업이었다. 최근 그 성과를 글로 집대성한 이라는 두툼한 책을 펴낸 정씨와 함께 지난 20일 그 ‘무한도전’의 현장을 찾아갔다. 정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