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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장자격증제에 대하여
    학교이야기/학교제도의 기원 2015. 1. 19. 19:07

    이 글의 카테고리를 학교제도의 기원이라고 한 것은 예전부터 알아보고 싶었던 주제가 몇 가지 있는데, 그것은 교장자격증 제도와 운동회, 전교어린이회 같은 것이고 이런 것들을 주제로 묶으면 학교제도 정도가 될 것 같고, 제도가 오래 되다 보니 그 기원을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싶어 정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물어본 바에 따르면 식민지 시기 일본의 교육제도가 이식되면서 도입된 것이라고 하는데, 책으로 출판된 것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다.

    인터넷 여기 저기에 있는 교장자격증제에 대한 자료를 일단 모아보려고 하는데 그러다 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교장자격증제(교감자격증제를 포함하여)를 가진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가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나는 교장자격증이라는 것이 필요없다고 보는데, 그건 사람들이 대통령자격증이나 총장자격증이나 병원장 자격증 같은 걸 따로 생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교장자격증제라는 것에는 뭔가 일제의 불순한 의도가 있지 않나 싶은 의심이 있다.

    교장자격증과 대비하여 교사자격증은 필요하다고 볼 만 하다. 교사자격증도 과연 꼭 필요한 것인가 물을 수 있다고 보지만, 어쨌거나 의사면허나 용접기술자격 같은 것처럼 일정한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 공인되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교장자격연수도 일정한 기간의 과정을 필요로 하는데 그 연수과정이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꼭 필요한 것인지 하는 거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교장자격증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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