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을 장착한 프로펠러전투기의 경우

큰귀박쥐라 불리는 박쥐는 기관총 같은 초음파 파동에 정확히 타이밍을 맞추어 근육을 초당 50회씩 수축시키고 이완시킬 수 있다. 이것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기관총을 장착한 전투기에 사용된 기술과 비견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한 타이밍 기술이다. 그 기관총의 탄환은 프로펠러를 통과해서 발사된다. 프로펠러의 회전에 정확히 타이밍을 맞추어 발사된 탄환이 항상 프로펠러의 날개 사이를 지나가므로 결코 날개를 맞추는 일은 없다.(눈먼 시계공, 리처드 도킨스, 사이언스북스)

이글을 읽기전에는 한번도 프로펠러추진 전투기의 기총소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세상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