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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반 일리치
    생각/사람이야기 2013. 12. 10. 13:28


    이반 일리치(Ivan Illich)(1926년 ~2002년)

    크로아티아 출신의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1926년 에서 출생하였다.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치른 후 처음에는 화학과 역사를 공부하였으나 곧 신학에 뜻을 두고 로마의 그레고리 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다. 1950년 로마 가톨릭교회의 서품성사를 받은 후 다시 오스트리아의잘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교사 및 학자로서 활동하면서 특히 중남미의 봉건적인 로마 가톨릭교회와 한 이불 속에 있는 정치 체제를 호되게 비판하는 등 해방신학 운동에 많은 동조를 하였다.[위키피디아]

    일리치는 죽기 전 20년 동안 얼굴 한 쪽에 자라는 악성종양 같은 혹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그러나 병원에서 진단도 받지 않았고 치료를 받지도 않았다. 주변  친구들이 왜 그렇게 고통을 감수하느냐고 물으면 그는 성 제롬의 말을 인용해 '나는 헐벗은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를 뿐"이라고 말했다. 이 고통이 피하려고 해서는 안되는 시련이라고 느꼈고, 고통을 선물로 받아들였다. 그는 하루하루 충실한 삶 속에서 죽음을 맞을 준비를 했고, 때가 되자 받아 들였다.(이반 일리치를 회상하며, 더글라스 러미스, 녹색평론 131권)

    • 학교없는 사회 Deschooling society(1971); 한국어판, 박홍규 역, <학교 없는 사회>, 생각의 나무, 2009.
    • 성장을 멈춰라 (자율적 공생을 위한 도구) Tools for conviviality(1973); 한국어판, 이한 역, <성장을 멈춰라>, 미토, 2004.
    •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온다 Energy and eguity (1974); 한국어판, 박홍규 역,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미토, 2004.
    • 병원이 병을 만든다 Limits to medicine, medical nemesis : the exproritian of health(1975); 한국어판, 박홍규 역, <병원이 병을 만든다>, 형성사, 1987.
    • 그림자 노동 Shadow work (1981); 한국어판, 박홍규 역, <그림자 노동>, 분도, 1988.
    • 이반 일리치와 나눈 대화 Ivan Illich in Conversation(1992); 한국어판, 권루시안 역, <이반 일리치와 나눈 대화>, 물레, 2010.
    • 녹색평론》 통권 제111호(2010년 3~4월)의 <일리치의 혹> (김종철) 참고
    •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In the Mirror of the Past: Lectures and Addresses 1978~1990(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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