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에게 남기고 싶은 말/대화
엄마 찌찌 어쪄
비숲
2008. 7. 21. 13:56
두살먹은 딸네미가 외출한 엄마를 그리워 하며
"엄마 어쩌. 엄마 찌찌 어쩌." 한다. 아기에게는 엄마와 엄마 찌찌가 하나인가 부다.
여튼 엄마에서 고작 찌찌와 동격이 되어버린 아내는 아이의 말에 구현된 그 순박함에 가슴이 짠한가 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