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나는, 상상한다.
비숲
2007. 12. 4. 09:59
요즘엔 자주 하지 않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 두번 주로 시상을 내용으로 아침조회를 한다. 전교생이 쭉 줄을 서 있고 단상에 교장이 서서 인사를 받고.....익숙한 풍경이 재현된다.
상상한다.
아이들이 올망졸망 둘러 앉은 자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사열을 앞둔 부대장 말고 옛날 이야기 해 주시던 할아버지 같은 교장 선생님을.........온돌을 깐 뜨뜻한 교실을.......한쪽에서 차를 끓이고, 다과를 나누며 공부하는 모습을......줄 세우지 않는 편안한 교육을........
상상한다.
아이들이 올망졸망 둘러 앉은 자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사열을 앞둔 부대장 말고 옛날 이야기 해 주시던 할아버지 같은 교장 선생님을.........온돌을 깐 뜨뜻한 교실을.......한쪽에서 차를 끓이고, 다과를 나누며 공부하는 모습을......줄 세우지 않는 편안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