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움 교사의 말하기 1
니시카와 준, 백경석 역. 살림터,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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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함께 배움에서는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훈계하는 것은 헛수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학생에게 말하더라도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학급에는 교사의 말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에게 말해야 한다는 것이 함께 배움의 사고방식입니다....
.... 교사가 말하는 것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학생이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가서 "공부하자"하고 권하게 됩니다.
말하기 2
학생이 돌아다니려고 하지 않을 때
"이해되지 않으면 묻고 싶은 친구에게 찾아가도 좋아요."
말하기 3
가르쳐 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을 때
" 이 문제 어렵군요. 학급에는 해결할 수 있는 친구가 많이 있어요. 모두가 달성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하기 4
베끼거나 놀고 있는 학생이 있을 때
'음~' 하고 소리를 내면서 못마땅한 표정을 짓지만 굳이 주의를 주지 않는다!
말하기 5
말없이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전원 달성을 할 수 없습니다.
말하기 6
틀리게 풀고 있는 학생이 있을 때
"어! 3번 틀리지 않았나?"
말하기 7
싸움이 일어났을 때
"(학급 전원을 향하여) 여러분은 선생님보다 먼저 '아~'하고 알아차리지 않았나요?"
말하기 8
가르칠 상대가 없어서 놀고 있을 때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하기 9
전원이 과제를 끝내고 놀고 있을 때
"여러분이 정말로 이해하려면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말하기 10
교사가 불안할 때
" 여러분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은 용기를 낸답니다. 그것은 꼭 여러분에게 행복으로 연결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