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역이야기
인구지도
비숲
2007. 9. 28. 15:07
아이가 자라면서 놀 공간이 없다는 게 계속 머리에 남는 걱정거리다. 내가 사는 곳은 4층 짜리 빌라인데 모두 8채의 집이 있다. 인근에 같은 구조의 빌라가 1채 더 있고 아파트로 불리는 8채의 두 동 건물이 있다. 애 딸린 집이 꽤 있는 것 같다. 이 빌라의 앞 마당은 간혹 차가 다니는 길이지만, 저녁이후로는 건물 주차장 구실도 하고 또 그야말로 차가 간혹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한 오십평 정도되는 공간이 아이들 자전거 타고 노는 공간으로 쓰인다.
도로로 돼 있어서 그런지 이 공간은 바닥이 콘크리트로 깔려 있다. 이 곳이 아이들 놀이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부모들도 마찬가지 심정이지만 도론데 우짜겠노? 하고 만다. 그래서 차도 가끔 다니고 주차장이 된 저녁이면 그 빈터에 아이들이 나와 논다. 이제 네살된 아이가 뛰어놀다 넘어지면 바로 무릎팍이 까진다. 후두닥 뛰면 도로로 뛰어나갈까 노심초사다.
내년인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나, 의원선거가 있을 때까지는 좀 준비를 해서 인근에 있는 공간을 물색해서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곳은 대개 딴나라당 추천인사들이 뽑히는데 그거야 어찌됐건 놀이터 만들어 준다는 사람 뽑아주겠다고 사람들을 좀 모아보면 좋겠다.
인구지도는 할 수 있다면 영해면 전체에 걸쳐 조사해서 만들면 좋겠는데 안되면 성내1,2,3,4리만 묶어서래도 만들어 놓고 '봐라, 애들이 이렇게 있어도 어디가서 놀 데가 없다." 하고 들이대면 좀 낫지 않을까 싶다.
1. 도로와 건축물(주택, 관공서, 학교, 유치원, 상점, 시장....)과 공지(놀이터로 쓸 수 있는 장소)
2. 주택별 가구수와 가구별 인구수, 연령분포(특히, 3세~13세)
영해면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좀 알아봐서 자료를 구하면 되지 않을까? 군의원을 좀 알면 더 쉽게 자료를 뽑을 수 있겠는데.....
경찰서쪽도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시골은 대개의 복지 예산이 노인들 위주로 짜여져서 쓰인다. 그것도 무슨 마을 회관같은 거 짓는데 대개 쓰이는 것 같다. 아, 이넘의 지역건설업자들.......과 지역공무원들은 왜 이리 사이가 좋은지..... 노인인구가 많아서 이들의 표심을 노려보는 넘들은 어쩔 수가 없다는 한 면사무소 직원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다.
그렇기는 해도 노인과 어린이는 체력이나 체격조건이 오히려 어른들에 비하면 서로 비슷한 점이 많으니까 노인복지를 위해 운동시설이나 체육시설 같은 거 지을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같이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점이 희망적이라면 희망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도로로 돼 있어서 그런지 이 공간은 바닥이 콘크리트로 깔려 있다. 이 곳이 아이들 놀이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부모들도 마찬가지 심정이지만 도론데 우짜겠노? 하고 만다. 그래서 차도 가끔 다니고 주차장이 된 저녁이면 그 빈터에 아이들이 나와 논다. 이제 네살된 아이가 뛰어놀다 넘어지면 바로 무릎팍이 까진다. 후두닥 뛰면 도로로 뛰어나갈까 노심초사다.
내년인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나, 의원선거가 있을 때까지는 좀 준비를 해서 인근에 있는 공간을 물색해서 아이들 놀이터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곳은 대개 딴나라당 추천인사들이 뽑히는데 그거야 어찌됐건 놀이터 만들어 준다는 사람 뽑아주겠다고 사람들을 좀 모아보면 좋겠다.
인구지도는 할 수 있다면 영해면 전체에 걸쳐 조사해서 만들면 좋겠는데 안되면 성내1,2,3,4리만 묶어서래도 만들어 놓고 '봐라, 애들이 이렇게 있어도 어디가서 놀 데가 없다." 하고 들이대면 좀 낫지 않을까 싶다.
1. 도로와 건축물(주택, 관공서, 학교, 유치원, 상점, 시장....)과 공지(놀이터로 쓸 수 있는 장소)
2. 주택별 가구수와 가구별 인구수, 연령분포(특히, 3세~13세)
영해면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좀 알아봐서 자료를 구하면 되지 않을까? 군의원을 좀 알면 더 쉽게 자료를 뽑을 수 있겠는데.....
경찰서쪽도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시골은 대개의 복지 예산이 노인들 위주로 짜여져서 쓰인다. 그것도 무슨 마을 회관같은 거 짓는데 대개 쓰이는 것 같다. 아, 이넘의 지역건설업자들.......과 지역공무원들은 왜 이리 사이가 좋은지..... 노인인구가 많아서 이들의 표심을 노려보는 넘들은 어쩔 수가 없다는 한 면사무소 직원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다.
그렇기는 해도 노인과 어린이는 체력이나 체격조건이 오히려 어른들에 비하면 서로 비슷한 점이 많으니까 노인복지를 위해 운동시설이나 체육시설 같은 거 지을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같이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점이 희망적이라면 희망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