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에게 남기고 싶은 말/대화
하늘에 둥둥 떠 있어야 돼
비숲
2007. 9. 28. 15:01
4살된 아들과 나눈 이야기.
"우리 걸어갈까?"
"아니, 걸어가면피곤해서 죽을꺼야."
"죽으면 어떻게 되는데...?"
"죽으면 엄마도 못 보고, 아기도 못 보고, 하늘에 둥둥 떠 있어야 돼."
"우리 걸어갈까?"
"아니, 걸어가면피곤해서 죽을꺼야."
"죽으면 어떻게 되는데...?"
"죽으면 엄마도 못 보고, 아기도 못 보고, 하늘에 둥둥 떠 있어야 돼."